⚠️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순천 여행 5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 입니다. 다른 이야기는 태그를 참고해주세요.
1. 순천 여행
순천이라고 하면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국내 여행을 많이 가본 분들에게는 이미 풍경이 예쁘고 밥이 맛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진 거 같긴 하지만, 여행이 메인 취미가 아닌 사람들은 솔직히 부산이나 강릉 같은 곳 가기도 바쁜게 현실이다.
개인적으로는 몸 건강한 상태일 때 한 번 정도 갔다오는 것이 어떨까 다른 사람에게 권유할 정도로 만족했었다. 이번 순천 여행 포스팅은 4부작 정도로 기획중이고, 습지/국가공원 같은 이야기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오늘 적을 내용은 순천의 도심 속 가볼만한 곳 위주의 포스팅이 될 것 같다.
2. 야?경? 산책 - 기적소리 전망대
잘 알고 있겠지만, 기대는 하지 마시라! 당연한 얘기지만 서울 같은 높은 마천루, 부산이나 인천 같은 현대적인 느낌의 건물들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다. 도심 속에서 점심 먹고서 가볍게, 혹은 일정을 너무 길게 짜서 가볼만한 곳이 없는 분들게 '이런 곳도 있어요~' 같은 느낌으로 말씀드리는 거다. (뭐든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적소리 전망대 📌

주소: 전남 순천시 율전2길 26
밥 먹고 그냥 어슬렁어슬렁 가기 적당한 전망대였다. 고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순천 시내와 역이 한 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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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특히 철도 관련된 장소나 관광지가 많은 것 같다. 이유를 찾아보니, 수도권과 전라도(~여수)를 잇는 전라선, 그리고 전라도(광주)와 경상도(밀양)를 잇는 경전선의 교점이기 때문에 철도가 크게 발달했다고 한다. 실제로 조곡동 철도 관사 마을은 당시 철도청 직원들을 위해 지어진 1930년대에 지어진 호남 최대의 계획도시였다고 한다.
한편 지금은 경전선의 많은 역들이 폐역한 상태라 사실상 사라진 노선이고, 순천부터 출발하는 서부 경전선이 설계중인데 많은 논란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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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역부터 거리도 적당히 걸을 만한 정도이다. 한편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아서 노약자는 힘들 것 같다. (사실 순천은 내가 가본 도시중에 노약자가 오면 정말 힘들거 같은 도시 거의 top 1이다.)
3. 진짜 전망대 - 죽도봉 공원
3번은 기적소리 전망대가 '이게 전망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다. 바로 죽도봉 공원이다. 물론 여기도 기대는 하지 마시라! 그렇지만 순천 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순천 뒤쪽의 산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죽도봉 공원📌

주소: 전남 순천시 조곡동 295-8
높이: (해발고도) 약 100m 내외
죽도봉 공원 자체에서는 야경이 잘 안보일지라도, 바로 옆에 있는 죽도봉 팔각정 카페는 높은 건물 형태라서 계단을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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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페여서 기대하고 갔는데 내가 갔을 때는 영업을 안 하고 있었다!! 아마 1월은 비수기니까 영업을 안 하고 있는 거 같다... 네이버 지도에 자세한 영업 안내도 없어서 좀 불편했다.
4. 지도

순천역에서 약 1km 정도에 기적소리 전망대가, 1.5km 거리에 죽도봉이 있다. 아랫장에서도 걸어서 1km 정도니, 묶어서 설렁설렁 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한다.
5. 시장 안 올림?
시장은... 내가 아랫장 야시장이 날짜가 안 맞아서 못 가봤다. (아랫장 야시장은 매주 금, 토에만 열린다고 한다.)
야시장이 아닌 아랫장은 관광객 입장에서는 갈 필요가 없는 곳이다. 보통 수산물 정도를 주로 팔고, 간간히 호떡이나 핫바를 파는 곳이 있는데 이거 하나 먹으려고 시장 가는 건... 솔직히 비효율적이다.

웃장은 정말로 국밥을 2그를 이상 시키면 수육을 공짜로 준다!!

아무래도 도시 남자라 그런지 시장 쪽은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야시장도... 뭐 명물이라고는 하는데 과연 그 정도일까??
6. 내가 느꼈던 순천이라는 '도시'
개인적으로 순천은 철도를 기준으로 양쪽의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고 느꼈다. 위쪽은 조용한 철도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면, 아래쪽에는 순천 버스 터미널, 아랫장, 웃장을 포함한 구도심과 신도심이 모두 조성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전선 사업이 실제로 진행되어 순천 시내를 다시 가로지른다면 순천 시내는 아마 4등분이 날 것이다. 지금도 위쪽과 아래쪽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추가적으로 도시가 단절된다면 흐름이 크게 끊기고 시민들, 특히 노인들의 이동권 문제가 있을 거 같다. 이거 관련해서는 아예 하나 포스팅으로 각을 잡은게 있어서, 거기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은 순천의 도심 지역 위주로 모아서 올렸다. 아무래도 순천 하면 습지나 정원 정도가 먼저 떠오르고, 실제로 도시 쪽도 많이 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느꼈다. 그렇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관광지 하나만 성공적으로 건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순천만 습지는 정말 멋졌다. 그리고 밥이 정말 맛있어서 큰 불만 없이 다녀왔던 것 같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습지 위주로 올리도록 하겠다.
⚠️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다음 이야기: https://insidecastle.tistory.com/63
[순천 여행] 순천을 10월~11월에 가야하는 이유 -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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