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트로/조커] '네 개의 손가락' 조커 완전 해체 분석

⚠️(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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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략을 읽으시기 전... ✅

요즘 개학 등등 때문에 너무 바빠서 글을 아예 못 쓰고 있다. 조금씩이나마 재활을 하기 위해서 분량이 많지 않은, 그러면서도 설명이 필요할만한 조커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네 개 손가락' 조커 (four fingers)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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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 설명 ♠️

1. 네 개의 손가락

조커 모습	조커 설명
	모든 플러시, 스트레이트를 카드 4장만으로 만들 수 있다.

 

설명을 읽어보면 무엇이 특이한건지 잘 모를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xvXs6P0XaQ

 

일단 스트레이트다. 10, 9, 8, 7으로만 내도 스트레이트 판정을 받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3wXFamTMvSw

 

이것이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되는 것도 이해가 될 것이다. 다이아 A, K, Q, J는 연속된 다이아 문양이므로...

 

다만 이것도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면 믿어지는가?

 

 

이 게임에서 스트레이트 플러시 판정은 말 그대로 스트레이트이고 플러시이면 되는 거라서, 내는 족보에 스트레이트가 있고 플러시가 있으면 된다.

 

위 손 패에서는 A, K, Q, J로 스트레이트가 있고 하트 K, Q, J, 8로 플러시가 있어서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된다.

감이 잡히겠지만, 네 손가락 조커는 정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들기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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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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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커를 채용하는 이유

 

1. 스트레이트 만들기가 굉장히 쉬워진다.

스트레이트의 밸류가 현재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행성 카드 레벨업 효율이 매우 높으며, 후반에 가서도 힘이 부족해지지 않는다. 흔히 얘기하는 '칩합곱곱곱' 또는 '유틸합곱곱곱'에서 유틸이 이 친구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초반을 넘기기가 쉽다.

초반에는 페어 같은 덱을 쓰기에 점수가 부족하고,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쓰기에는 덱 정제가 안되어 있어서 불안하다. 초반을 플러시나 스트레이트로 넘기면서 서서히 후반을 준비하는 용도로 쓰기에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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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 조커를 집는가?

 

1. 게임 초반

보통 이 조커는 스트레이트 메인 덱으로 가는 근거가 된다. 스트레이트는 초반에 만들기 어렵지만, 이 조커와 함께라면 확률이 많이 올라간다.

 

그냥 단순히 확률이 올라간다고 서술하면 뭔가 부족해서, 직접 확률을 계산한 영상을 첨부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_WdoDjynic

 

버리기를 하나도 쓰지 않은 상황에서 플러시 확률은 37.8%까지, 스트레이트 확률은 29.3%까지 상승한다. (고 한다.)

 

확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플러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덱 정제가 스트레이트보다 쉽고 후반에는 점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후반까지 집고 가려면 스트레이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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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플레이하는 족보

 

1. 스트레이트 (강추!)

스트레이트 말고는 전부 비추천한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아무래도 유틸 조커는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다보니 다른 조커들의 힘이 쎄야 하고 행성 카드 레벨업 효율이 높아야 한다.

 

2. 스트레이트 플러시

확률이 직접적으로 얼마나 올라가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위에서 보여줬듯이 발라트로 스트레이트 플러시의 이상한 판정 때문에 계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네 손가락 조커만으로는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힘들었던 것 같다. 지름길이나 얼룩진 조커 등이 추가로 있을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이 경우 유틸 조커가 2장이라 점수가 모자랄 거 같기도...

얼룩진 조커	조커 설명
	클로버와 스페이드 / 하트와 다이아를 같은 문양으로 취급한다. 플러시를 만들기 굉장히 쉬워진다. 다만 예시로 하트 디버프의 경우 다이아까지 같이 디버프 되므로 주의.

 

지름길	조커 설명
	하나의 랭크를 건너뛰더라도 스트레이트가 완성된다. (4 5 7 8 10) 스트레이트를 만들기 굉장히 쉬워진다.

 

추후 위 조커들 역시 리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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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가 있는 조커들

위에 제시했던 지름길, 얼룩진 조커와 시너지가 난다. 이외에도 스트레이트 메인으로 갈 경우 이득이 되는 조커들은 다음이 있을 것이다.

주자	조커 설명
	스트레이트가 나온 횟수 만큼 +15칩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나쁘지 않은 성장폭이다.

 

중첩	조커 설명
	핸드에 스트레이트, A가 포함된다면 타로카드를 생성.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플러시 메인이라면 정제가 잘 됐을 때 시너지가 나는 조커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건 인색한 조커 시리즈, 흑마노 시리즈가 있다.

인색한 조커	조커 설명
	다이아 문양이 트리거 될 때마다 +3 배수. 다이아 문양 뿐만 아니라 하트, 클로버, 스페이드 문양에서 정확히 같은 효과를 내는 조커들이 있다. 예전에는 가격이 쌌고 더 많은 배수를 줬기 때문에 괜찮은 조커이지만 지금은 너프를 많이 받아 끝까지 들고 가기에는 애매해졌다.

 

흑마노	조커 설명
	클로버 문양이 트리거 될 때마다 +7 배수. 위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문양마다 서로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스페이드는 칩, 다이아는 골드, 하트는 곱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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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솔직히 말해서 지름길이 100배 정도 더 좋은듯.

이 겜은 결국 족보 하나를 정해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두 족보에 모두 시너지가 있는 네 손가락 조커는 쓰기가 애매하다. 실제로 지름길은 스트레이트 하나의 확률을 53.8%까지 증가시켜 준다.

 

- 버려진 덱은 스트레이트를 더 쉽게 만든다.

버려진 덱은 그림이 없어서 스트레이트가 더 쉬워진다. 일반 덱에서는 9.8%이지만 버려진 덱에서는 17.3%이다. 네 손가락이 있으면 더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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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예시 ♣️

4앤티에서 네 손가락 조커가 떴다. (진짜 리롤 많이 했다...)

 

별로 플레이에서 강조할만한 부분은 많이 없다. 유틸 조커가 한 자리를 먹고 있는 만큼 점수가 부족해질 수 있어 행성카드 레벨업을 일찍부터 신경썼다.

 

 손가락 조커가 있다면 이런 식으로 하나의 카드를 버릴 수 있으므로 적당히 버리면서 게임하면 버리기를 아낄 수 있다.

 

 

가볍게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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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하면 좋을 영상들 ♥️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LxvXs6P0X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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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최근에 글을 너무 많이 못 써서 분량이 좀 줄어든 것 같다 ㅜ 추후 생각나는게 있으면 틈틈히 더 적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좋은 조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초반을 넘기기에는 나쁘지 않고 메커니즘이 특이해서 따로 소개하게 되었다.

발라트로 플레이타임이 380시간 정도 되었다. 남은 골드 스티커 조커가 2개인데 너무 안 붙어서 최근 발라트로에 질린 것도 있는 것 같다. 화이트 스테이크로 좀 스트레스를 풀어야겠다. 이 공략을 보는 사람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게임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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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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