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상하이 여행 7부작 중 네 번째 이야기 입니다. 다른 이야기는 태그를 참고해주세요.
1번에 가까울수록 관광 이야기, 번호가 커질수록 TMI에 가까워집니다. 관광 정보는 앞쪽 위주로 보세요.
(다르게 말하면, 뒤로 갈수록 이 블로그에서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입니다.)
1. 예원 지리 및 주소
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대부분이 사람들이 예원만큼은 꼭 가는 것 같더라. 상하이 갔다왔다고 말은 해야 하니, 예원도 코스에 넣게 되었다.

예원은 와이탄 남쪽 끝에서 걸어서 20~3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다! 혹은 지하철 10호선, 14호선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지리를 잘 모르겠다면 그냥 디디를 타고 가도 된다. 그런데 도로가 통제되기 때문에, 디디를 타도 예원 바로 앞까지 가지 않아서 조심해야 한다. 자세한 건 6번을 참고하자.
📌예원 (豫园) 📌

영문: Yu Garden (Yuyuen)
주소: 上海市黄浦区福佑路168号
지하철: 10호선(연보라색), 14호선의 환승역
기타: 와이탄 남쪽에서 걸어서 약 20분
2. 어디까지가 예원인가?
이 전혀 중요해보이지 않는 주제를 여기에 미리 가지고 온 건, 이후 전개를 수월하게 하고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관광객이니까 그냥 예원이라고 하면 예원 정원(초록색)이라고 알아듣지만, 사실 예원은 지구(우리나라로 따지면 동) 이름이기도 하다. 이 블로그에서도 예원 정원은 예원이라고 부르고, 예원 상점가는 예원 상점가(상가)라고 부를 것이다.
3. 예원 상점가
나는 예원 내부보다는 상점가가 더 좋았다.

예원 근처 상점가라서 그런지 건물이 전부 중국 형태의 건물들이다.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데, 굉장히 멋있다. 중국 느낌이 굉장히 잘 사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사진이 잘 찍히는 곳도 많으니, 예원만 보고 돌아가지 말고 예원 상점가도 함께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꽤 넓은 편이어서,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게도 하다.

참고로 구곡교는 예원이 아니라, 예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그렇기 때문에 예원이 문을 닫아도, 구곡교는 감상할 수 있다. 예원은 마지막 입장이 오후 4시라서, 야경으로 보러 간다는 것은 예원이 아니라 예원 상점가를 보러 가는 것이다.
예원 상점가에는 음식점, 간식, 카페, 옷, 귀금속 등 다양한 테마의 상점들이 들어가 있다. 일부 음식점은 웨이팅까지 하는거 같더라. 카페에서 예원 들어가기 전에 좀 쉬거나, 시간이 붕 뜬다면 한 번 죽치기 좋은 것 같다. 아니면 예원 상점가에서 대백두(White Rabbit) 사탕같은 상하이 기념품을 사는 것도 좋은 생각이 될 수 있다. 물론 관광지라서 가격은 다른 곳과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 (아이쇼핑이라도 하자)

나는 Peet's Coffee를 갔는데, 중국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프랜차이즈인 것 같다. 장미라떼 맛있었다!! 가격 보지 말고 또 먹고 싶다. 커피가 전체적으로 쓰지 않고 고소한 느낌이 강해 내 취향이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나, %arabica, CHAGEE(테이크아웃만 가능) 도 있었다. 루이싱커피는 이상하게 없더라.
참고로 화장실 찾는게 좀 어려웠다. 끝까지 쭉 들어가면 나오는 FILA 매장 건물 2층에 깔끔한 화장실이 있다.

4. 예원 정원 들어가는 법, 가격, 운영시간
입장하는 법: 구곡교를 건너서 입장한다.

가격: 입장료는 성수기 때 40위안, 비수기 때 30위안이다. 어린 아이 및 노인은 해당 가격의 반값이고,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나이 확인을 위해 여권을 필요로 한다.
참고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QR로 입장하는 거기 때문에, 바우처를 출력해가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클룩에서는 해설자 밖에 없어서 현장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다...) 나는 미리 안 샀어서 걱정했는데 비수기때 가서 그런가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히도 바로 QR을 받을 수 있었다.

입장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운영하며,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5. 예원 내부
예원 내부는 유튜브에서 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내부 풍경이 더 자세하게 궁금하다면 유튜브 영상이나 다른 블로그 역시 참고하자.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중국 정원의 모습을 떠올리면 되고, 그래서 오히려 실망하게 되었던 것 같다.

강조되는 포인트가 없다고 해야 할까? 상하이의 압도당하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건물들, 화려한 장식들 보다는 전형적인 정원이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동양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국의 정원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고, 그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했다. +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진짜로 출근길에 사람에 떠밀려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해설자가 함께 있었다면 좀 더 나았을 것 같다. 설명이 없거나 중국어로 적혀 있어서 그냥 시각적 감상만 했는데,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면 좀 더 나았을 거 같은 느낌? 맥락을 모르고 보면 그냥 돌과 나무, 그리고 건물일 뿐이니 ㅎㅎ (물론 용 발가락 개수라던가, 예원의 건축 배경이라던가, 나는 알고 있었지만 뭔가 현장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면 더 재미있게 정원을 둘러봤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내부가 중국답지 않게 매우 좁다. 사람까지 많아서, 큰 짐을 들고 가는 건 절때 비추천한다. 미리미리 예원 역 물품보관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사진 찍을만한 포인트는 충분히 많긴 한데,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만약 다음번에 기회가 되서 한 번 더 가게 된다면 꼭 해설자나 잘 아는 현지 친구를 데려가고 싶다.
6. 예원 TMI
-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오후 3:30 - 예원 정원 입장
오후 4:30 - 이후 예원 상점가 구경 (겨울이면 이 때 부터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다.)
오후 5:30 - 야경 감상 및 저녁 식사 (미리 4:30에 나와서 웨이팅을 걸어 놓으면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오후 7:00 - 와이탄 남부까지 도보 이동 / 10호선을 타고 위위안역에서 난징동루(와이탄 북부)까지 이동
- 예원 상가 전체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서, 디디가 예원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줄 수 없다. (또 다른 차 없는 거리는 와이탄과 인민광장 사이가 대표적이다.)
더 자세하게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자. 내가 찍어온 건 이 정도고, 내가 모르는 교통통제구간도 있을 수 있다. 갑작스럽게 인파에 따라서 긴급하게 더 많이 통제될 수도 있다.
9시부터 20시까지 통제되는 지우자오창루(旧校场路)는 예외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 예원 아래쪽에 성황묘가 있다.
상하이의 수호신을 모시는 곳이라는데... 안 들어가봐서 자세한 건 잘 모르겠다. 엄숙한 분위기라고 하고, 입장료는 10위안에 운영 시간은 예원과 비슷하게 오전 8시 반 ~ 오후 4시 반이다.
7. 마치며
예원은 정원 그 자체의 매력보다는 그 주변을 둘러싼 역사와 상업적 활기가 뒤섞인 매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내가 예원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예원 상점가는 정말 예뻤고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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