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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더스2/50승천을 해보자!

[슬더스2/50승천달리기] 사일런트 3승천 - 미라클덱 + 단검덱 / 실패에서 배우는 사일런트 독 덱 운영법

by ㅇㅇ(39.7) 2026. 3. 17.

⚠️ 블로그의 다른 글들과 달리 공략은 아닙니다, 그냥 기록용입니다.⚠️

⚠️10승천을 하면 공략을 적어볼수도...?⚠️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대문

 

실패한 걸 왜 올리냐 할 수 있는데, 3막 보스에서 죽은 거 정도는 올릴 생각이다.

이번에 실패한게 너무 아쉬워서, 영상을 찍어서 올렸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니오우

 

저번 런과 마찬가지로 콰광소라를 집었다. 

콰광 소라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콰광소라
엘리트 전투 시작 시, 카드를 2장 뽑는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맹독

 

 

독덱을 하고 싶다고 지난번에 얘기했는데, 마침 맹독이 떠서 독덱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때는 몰랐다. 정말 카드가 뒤지게 안나오더라...)

 

뭔가 내가 잘 게임을 모르는 거 같다. 독덱이라고 하더라도 독만 챙기면 안되고, 덱의 유동화를 위해서 카드 버리기 / 뽑기 카드를 많이 집어놓을 수록 좋은 것 같다.

 

암튼 4층에서도 맹독을 얻어서, 그렇게 독덱으로 방향을 확정하고 빌드를 시작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옛 시대의 우상

 

참사였던 7층 엘리트 옛 시대의 우상... 3턴부터 계속 25 데미지로 공격하는 애라 빠르게 잡아야 하는건 알고 있는데 덱이 독덱인데다가 포션도 없는 상황이라서 결국 피가 많이 까일 수 밖에 없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옛 시대의 우상 2

 

진짜 피를 1 남기고 깰 수 밖에 없었다. 2승천 디버프가 새로운 막 시작할 때 피를 적게 채워주는 거라서, 피를 좀 덜 까이는 방식으로 플레이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남는 부분이다.

 

7막에서는 독 찌르기를 얻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독 찌르기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섀도니스

 

8층에서 휴식으로 피를 채우고, 바로 나온 9층의 엘리트 섀도니스. 얘도 힘이 1씩 세지는 버프를 달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한다. 그런데 독덱 특성 상 TTK가 길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쉽냐고. (나중에서는 TTK가 더 중요해 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고승천에서는 독덱을 적게 쓰는지가 궁금하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섀도니스 2

 

얘도 다 잡았더니 피가 2 남더라... 애초에 루트를 잘못 짠건가라는 후회가 많이 왔다.

 

그리고 여기서 독 바르기를 집었는데, 솔직히 나중에 얘와 시너지가 좋은 카드랑 유물이 떠서 다행이지 독 바르기 그 자체로는 상당히 성능이 애매한 것 같다. 중독 특성상 공격 카드를 쓸 일이 많이 없는데 고작 중독을 1 부여하다니? 오히려 단검 덱을 간 상태에서 딜이 부족할 때 기용하는게 좋아보이는 것 같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독 찌르기

 

시너지가 나는 카드는 12층에서 집은 발병이다. 발병 안 떴으면 3막이고 뭐고 1막에서 죽었을 거 같다.

 

유물은 좀 나중에 20층 상점에서 주운 스네코의 해골이 시너지가 좋았다. 지금 덱 특성상 짜잘히 자주 묻히는 중독이 많은 상황에서 상당히 궁합이 좋다. 


17층 1막 보스는 다행히도 혈족이 떴다. 혈족이 소환수가 많아서 거슬리는 애인데, 위에서 집었던 발병 + 독 바르기 콤보로 광역 딜을 많이 넣어서 어느 정도 수월하게 잡았다.

 

보상으로는 

 

설계의 대가를 집었다. 큰 실수였던거 같다. 지금 덱에 무언가를 버리는 카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절대 저걸 집었으면 안됐다. 차라리 대단원의 막 같은걸 집어볼걸 그랬나? 후회가 많이 남는 부분이다.


23층에서 싸우고 뱀 물기를 집었는데

 

아니 너무 구린거 같은데...? 아무리 보존이 달려 있다고 해도 2코스트에 7중독? 강화한다고 해도 11중독?

지금 다시 보니 여기서 계산된 도박을 집었어야 하네!!!


또 했었던 실수가 27장에서 있었는데,

 

여기서 연마를 집어버린다. 머릿속의 로직은

가시가 있다 > 내가 공격 받으면 적에게 피해를 준다 + 피해를 주면 중독을 묻힌다 

결론: 가시를 묻히면 내가 공격을 받을 때마다 적에게 중독을 묻힌다!

 

이런 부푼 꿈을 안고 연마를 집었지만... 전혀 되지 않더라... ㅜ

 

뭐 아무튼 여러모로 꼬인게 많은 판이었지만 어찌저찌 지식의 악마 2막 보스는 깨고 3막으로 올 수 있었다. 


 

 

솔직히 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유물이다. 무난하게 고기 써는 칼을 선택했는데 (싫으면 안 쓰면 그만이니까), 사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젠장 독덱은 TTK가 너무 길다...

 

기계 기사 역시 계속해서 힘을 강하게 해주는 애라 일찍 잡을 필요가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


뭐 이후는 착실하게 망하는 길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일반 몹한테도 피를 많이 까였고...


3막 보스으로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여왕이 나왔다. 여왕의 패턴은 하수인이 살아있다면 하수인만 나에게 피해를 주고 여왕은 그냥 쉴드만 쓰는 상태이다. 그래서 하수인을 죽이기 전 최대한 여왕의 피를 깎는 것이 중요하다. 개판인 지금 내 손덱이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 애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똥꼬쇼를 했지만...

 

 

딱 한 턴이 부족해서 잡지 못했다 ㅜ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몇 가지 패인을 분석하자면

- 계속해서 나오는 무지성 카드 집기: 카드를 집을 때 조금 더 생각을 하고,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하는 카드들끼리 시너지가 정말로 나는게 맞는지를 체크했었어야 한다. 심지어 계산된 도박을 집었더라면 이겼을 거 같아서 정말 아쉽다.

 

- 액티브 유물 효과랑 포션을 이상한 곳에 날림: 유물 효과를 안 읽고 계속해서 이상한 타이밍에 아깝게 유물을 소모시키는 것 같다. 예시로 승패에는 관련이 없었지만 3막 보스에서 소리굽쇠의 효과를 이상한 타이밍에 뺀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막턴 전의 상황인데

 

여기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비를 사용한다. (그냥 에너지가 남아서 히히 에너지 다쓰기 한거 같다.) 그런데 이 수비가 소리굽쇠의 효과를 활성화 시켜서 방어도 7을 추가로 먹었다! 다음 턴이 공격턴인 걸 알면 무조건 아꼈다가 다음턴에 썼었어야 할 것이다.

 

- 진짜 카드 너무 안뜬다: 독덱의 TTK를 줄이는 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촉진제이다. 촉진제가 떴거나, 하다 못해 예비를 먹었더라면 무조건 이겼을 것 같다. 근데 뭐 그건 아쉬운 거고... 그냥 내 잘못이 좀 더 많았던 이번 판인 것 같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촉진제


- 전투에서 카드를 잘못된 순서로 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최대한 리세마라는 안 하자는 생각으로 그냥 노빠꾸 직진하기 때문에 전투가 좀 구릴 수도 있는건 감안해주자. 영상을 보면서 피드백 같은건 얼마든지 환영이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sts 2 결말

 

 

아무튼 오늘은 깰 수 있겠지?